티스토리 뷰

드디어, 모세의 유언이자 잔소리가 시작되었다.
현재 모세 앞에 있는 민족들은 40년전 애굽에서 나와 홍해사건과 광야의 삶을 온전히 다 겪은 세대가 많지 않았다.
그러니 하나님이 누구시며 우리와 어떤 관계냐? 라고 이야기 할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제 이민족의 땅으로 들어가야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며 모세의 마음은 얼마나 불편했을까?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1:33)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했냐면, 우리의 갈 길을 지시하신 자라고 소개한다.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신7:17-19)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 이적과 기사를 펼치셨고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신8:4)

사십년 동안 의복이 헤어지거나 신발이 헤어지지 않게 하신 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하나만 강조한다.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신4:9-10)

앞으로 자녀들이 알게하라고..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까먹을것 같으니까
손목에도 매고 미간에도 붙이고 심지어 분설주와 바깥 문에도 기록해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신10:12)

제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 잔소리를 한다...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4:23-24)

하나님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서 우상을 세우지 말라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까...
혹시나 그러더라도..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4:29)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실 것이라고..
심지어 미래에 너네가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 다시 돌아올 것인데

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신4:29-31)

하나님께서는 돌아온 자들을 버리지도 멸하지도 않고 심지어 언약도 잊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그러니 제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