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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은 4부 예배에 대표기도를 하였다.
한 주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어떻게 기도문을 써야하나 묵상한다고 했지만
결국 기도문을 한 주간 묵상한 것을 가지고 쓰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쓰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기도하기 전 함께 예배를 위한 기도를 할때의 기도제목이 
우리가 사람의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임을 고백하며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였다...

한주간 말씀을 읽는 중이었기에 다행이었지 
그것도 없었더라면 나는 그저 기도문만을 만들어서 읽기만 하는 웅변대회 참가자 였으리라..

요셉은 오늘 바로의 꿈을 해석한 자리에서 오직 드러내는 것은 하나님 뿐임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된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창세기 41장 16절)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창세기 41장 25절)

그러한 고백이 가능한 것은 삶에서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었으며 자신의 능력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지 고백하며 살았기에 가능했으리라.
하나님이 자신의 삶의 왕임을 늘 고백하지 아니하면 저렇게 고백할 수 없을 것이라..

나는 기도문 하나를 쓰면서도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지? 라며 첫문장을 쓰는 것만 30분은 걸린 것 같은데.

늘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리라...

하나님..
하고싶지 않았던 대표기도의 시간을 기꺼이 감당하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준비하는 시간 중에 하나님을 기꺼이 고백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만 존귀케 되어지기 원하오니..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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