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독 9일차] 출애굽기 32장 ~ 40장
시내산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은 늘 보면서도 대단하다. 정말 하나님이 아니고서 이렇게 준비 할 수 있을까?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얼마전까지 애굽에서 살던 이들이다. 애굽을 떠나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모세가 나가자고 하니 헐레벌떡 나와서 갈라진 강을 건넌 후에야 하나님을 경외했던 자들이며 배고프다고 목마르다고 우리를 죽일 셈이냐고 원망하며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만들어 절하면서 성막? 그런거 일절 생각도 못한 인물들 아니던가... 그런데 그런 그들이 성막을 만드는데 엄청 자세한 설계도를 가지고 만든다. 여기에 뭐가 필요하고 저기에 뭐가 필요하다고 회의를 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뭘 하자고 결의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시간이 넉넉해서 몇 년을 준비한 것도 아니지 않는..
전함/말씀,묵상
2020. 2. 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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