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가 마치면 레위기다.. 그래도 민수기에서 워밍업을 했으니 레위기도 잘 지나가리라... 오늘은 읽으면서 졸면서 넘어간 곳이 너무나 많다...ㅡ.ㅡ 피곤함이. 우와.ㅡ.ㅡ 오늘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못 미더우신가보다. 잔소리시다.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민33:51-53) 같은 내용이 적힌것인지 여러번 반복이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나약함을 아시기에 계속 이야기 하시는 것 같다. 잔소리는 그런것 아닌가.. 말하는 사람은 ..
시내산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은 늘 보면서도 대단하다. 정말 하나님이 아니고서 이렇게 준비 할 수 있을까?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얼마전까지 애굽에서 살던 이들이다. 애굽을 떠나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모세가 나가자고 하니 헐레벌떡 나와서 갈라진 강을 건넌 후에야 하나님을 경외했던 자들이며 배고프다고 목마르다고 우리를 죽일 셈이냐고 원망하며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만들어 절하면서 성막? 그런거 일절 생각도 못한 인물들 아니던가... 그런데 그런 그들이 성막을 만드는데 엄청 자세한 설계도를 가지고 만든다. 여기에 뭐가 필요하고 저기에 뭐가 필요하다고 회의를 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뭘 하자고 결의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시간이 넉넉해서 몇 년을 준비한 것도 아니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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