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래도 작심삼일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1주일을 읽었다.. 어마무시한 분량임에도 아직은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내 마음이 걍팍해져서 불편한 하루였다. 부서장과의 사소한 다툼, 바쁜시기에 휴가를 떠난 부서원으로 인한 부산함 회사사명이 바뀌었기에 처리하여야 하는 업무, 월간회의자료 산출.. 하루종일 내 마음이 편치 않았음에 그럭저럭 버티고 있었는데.. 아내의 서운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져 버렸다.. 사실 조금 훌훌 털고 일어서면 그만인 일이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내 앞에 놓여진 상황이 조금 덜어져서 내가 편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었으리라.. 오늘 성경을 보면서 계속 눈에 들어온 단어가 있었다.. "완악하게 하다."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오늘 주일은 4부 예배에 대표기도를 하였다. 한 주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어떻게 기도문을 써야하나 묵상한다고 했지만 결국 기도문을 한 주간 묵상한 것을 가지고 쓰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쓰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기도하기 전 함께 예배를 위한 기도를 할때의 기도제목이 우리가 사람의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임을 고백하며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였다... 한주간 말씀을 읽는 중이었기에 다행이었지 그것도 없었더라면 나는 그저 기도문만을 만들어서 읽기만 하는 웅변대회 참가자 였으리라.. 요셉은 오늘 바로의 꿈을 해석한 자리에서 오직 드러내는 것은 하나님 뿐임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된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창세기 41장 16..
어제 회식을 하게 되었다. 작년 12월 워크샵, 년말년초 준비, 년초 30주년 기념행사까지. 수고한 운영관리처 직원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마지막에 사장님께서 나를 세워주기도 하였지만 타 부서에서 우리부서가 까칠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시더라. 물론 운영하는 부서는 조금 어려워야 하지만 오늘 말씀 속에서 나는 정말 어떠한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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