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종학 PD가 자살하였다. 그리고 남성연대의 부채와 운영비를 위하여 죽음을 담보로 한 성재기 또한 자살하였다.. 수 많은 추모행렬, 그리고 임시 빈소까지 마련하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그들의 삶이 범상치 않았음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추모객 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다.. 정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자살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는 당황스럽다... 죽음 자체는 안타깝고, 그 상황자체도 안타깝지만 결국 자살이 아니던가... 어느 누구도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아니 어느순간 자살이 그냥 일상속에서 항상 있는 일인냥 신경조차 쓰고 있지 않다. 신문은 사람 죽었다고 떠들어 댈것이다.(정작 보도해야하는 촛불집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자살..
하루 종일 곡기를 먹지 않았다. 뭐 죽지 않겠지만..ㅋㅋ 그냥 배가 고프지 않았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터지기 시작했고, 맡으려고 했던 프로젝트는 중단을 선언했다. 내 글을 보고 위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내가 왜 힘들어하는지 아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결국.. 나를 알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지금 필요한 것을 주려고 하지만..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재가 주고 싶은 것을 주려고 한다. 난.. 그저 먼저 전화해서 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랄 뿐인데..... 식사 챙겨드세요, 힘내세요, 화이팅,...이런거 말고.. 나와 밥먹자, 나와 커피한잔 하자, 나와 영화보자... 항상 내가 먼저 하는 말들이자나... 근데 이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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