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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종학 PD가 자살하였다.


그리고 남성연대의 부채와 운영비를 위하여 죽음을 담보로 한 성재기 또한 자살하였다..


수 많은 추모행렬, 그리고 임시 빈소까지 마련하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그들의 삶이 범상치 않았음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추모객 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다..


정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자살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는 당황스럽다...


죽음 자체는 안타깝고, 그 상황자체도 안타깝지만 결국 자살이 아니던가...


어느 누구도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아니 어느순간 자살이 그냥 일상속에서 항상 있는 일인냥 신경조차 쓰고 있지 않다.


신문은 사람 죽었다고 떠들어 댈것이다.(정작 보도해야하는 촛불집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자살이 주는 위험성, 그리고 그들로 인해 따라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살을 멈추고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좀 퍼져야 하는 것 아닌가?


조금 많이 힘들다고 죽음을 가지고 장난치고, 자신의 목숨을 없애는 것이 과연 얼마전 경악을 금치 못했던 용산살인사건의 범죄자와 


무엇을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자살도 살인이다.. 그것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생명은 소중한것이다. 그것은 내가 믿고 있는 기독교에서만 이야기 하는 교리는 아닐 것이다.


이 세계 어느나라든 어느 종교든 생명은 고귀하고 소중하다고 가르친다.


그 가르침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제발... 자신의 목숨이 소중하고 그 목숨 소중한 만큼 남들 목숨도 소중함을 항상 맘속에 담고 살았으면 한다.


제발.....



그리고 자살하고 싶은 사람들...


희망클릭입니다.. 들어가봅시다..^^ 제발^^ http://www.hopecli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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